이날 199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아이돌 태사자의 김형준이 일꾼으로 출연해 몸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형준은 민원을 해결하러 간 전복양식장에서 "바다 보니까 너무 좋다"며 풍경 감상에 심취한다. 이에 손헌수에게 "형님, 힐링하러 온 게 아닙니다"라며 쓴소리를 들었다.
김형준은 전복 먹이로 줄 미역 채취 때 바닷물을 정면으로 맞으면서도 나서는가 하면 선장님도 보지 못한 부표를 발견해 재빨리 제거해 기계 고장을 막았다.
또 자신의 키보다도 큰 장대를 들고 전복에게 먹이를 골고루 주기 위해 미역을 퍼뜨리는 고된 작업에도 열정적으로 임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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