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10일 오전 10시 30분경 ‘일광면 삼성리 산59번지 일원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일광면 삼성리 산59번지 일원 도로’는 도시계획시설(소3-400호선) 도로로 일광신도시 조성과 택지개발에 따른 일광면 기장대로 일원의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량을 분산하고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일원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광신도시부터 백두사까지 이어지는 길이 L=370m, 폭 B=6m 구간의 도로를 개설한다.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구조물 설치와 벌목 공사를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면 삼성리 산59번지 일원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일광신도시 일원에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일광신도시 일대의 통행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예산과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오규석 군수, 정관읍 ‘매학리 도로개설’ 현장 방문
오규석 기장군수는 8일 오전 10시 30분경 정관읍 ‘매학리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정관읍 매학리 도로 개설 공사’는 도시계획시설(소2-692호선) 도로로 길이 315m, 폭 8m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다.
매학리 524-77번지 일원은 일반 통행 차량뿐만 아니라 주변의 산업단지 이용 차량 등 교통 수요가 많음에도 기존 도로의 폭이 협소해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인근 산업단지 내 물류 유통의 어려움이 가중돼 왔다.
이에 기장군은 산단 지역 내 물류 유통과 지역 주민들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소방도로 등을 확보하기 위해 총사업비 약 20억원을 투입, 지난 2018년 7월 1차 구간(L=120m, B=8m)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020년 3월 2차 구간(L=120m, B=8m)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구조물 설치 등 공사 중이며, 오는 4월 준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정관읍 매학리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산업 단지에서 도로는 가장 중요한 기반시설이다. 기존의 도로가 협소해 산단 이용 차량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통행에도 오랫동안 불편함이 컸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조속히 개설 공사를 마무리해 산단 주변의 교통 여건과 주민들의 통행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탄소중립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나서
오규석 기장군수는 10일 오후 2시 30분경 정관읍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까지 2년간 50억원을 지원받아 ‘정관읍, 장안읍 명례리,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 인체에 유해한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가 도심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 도심의 대기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상쾌한 경관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은 지난해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관읍과 장안읍 명례리 일원의 공원과 녹지대 3ha에 미세먼지 차단과 경관 개선 효과가 큰 편백나무, 산수유나무, 녹나무 등 20종 4만여 본의 수목을 집중적으로 식재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약 20억원을 투입해 기장읍 내리와 오시리아관광단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과 도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수목을 식재해 미세먼지 차단숲 2ha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현장을 둘러본 후 “세계적 기후위기에 기장군이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대규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차단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힐링할 수 있는 숲과 나무가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규석 군수, 철마면 ‘석길 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 공사’ 현장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는 8일 오후 2시 30분경 철마면 석길마을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석길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소3-263호선)’ 개설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철마면 ‘석길마을 도로 개설 공사’는 지구단위계획도로(소3-263호선)로 길이 151m, 폭 6m 구간의 공사다. 석길마을 안길을 연결해 곰내길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마을 진입도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마을의 통행 여건을 개선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구조물 설치와 도로 포장 공사 중이며, 오는 4월 준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철마면 석길마을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철마면에 부족했던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교통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14일부터 집중관리군만 재택치료자 식품키트 지급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재택치료자 식품키트 지급대상을 변경해 집중관리군 대상에게만 지급한다. 집중관리군이란 재택치료자 중 △만60세 이상 △만50대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만40대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은 자가 포함된다.
부산시는 지난 2월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재택치료자 개편 방안에 따라 확진자에게 생필품을 미지급함을 기본 방침으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럼에도 기장군은 타 지자체와는 달리 현재까지 전체 재택치료 세대에게 식품키트를 지급해 왔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1일 1,000명 이상 발생하는 상황에서 전체 재택치료 세대에 식품키트를 지급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해 부득이하게 지급 대상을 변경해 지급키로 결정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식품키트 전달 업무에 투입됐던 인력을 재택치료 등 다른 방역필수 분야에 집중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쳐 있는 군민들에게 좀 더 개선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택치료자 식품키트는 3월 12일까지 확진 통보를 받은 군민에 한해 전체 재택치료 세대에 지급되며, 미지급분은 향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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