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경성대학교 성열문 사업단장을 비롯해 경성대학교 이인혜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종재, 변태영교수, 명지대학교 홍상진교수, 배재대학교 최창원교수, 백석대학교 한정수교수, 상명대학교 김영미교수, 세명대학교 강신호교수, 신라대학교 이범진교수, 한라대학교 서현곤교수 등 각 시도별 10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식재산교육의 성과와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펼쳤고, 10개 대학 간 MOU 체결식도 함께 거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10개 대학은 △지식재산교육 활성화 및 지속성 제고를 위한 공유·협업 △대학 간 특허·지식정보 공유 및 DB공유 플랫폼 구축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열문 경성대학교 지식재산교육사업단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대학 간 지식재산교육 성과 및 운영 노하우, 산학연 공동 프로그램 기획,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사례의 공유 등을 위한 교류에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 앞으로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와 대학 간 상호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학년도 수업시연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이번 대회는 예비교원들의 수업역량 제고 및 미래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수업시연 동영상을 비대면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사범계열학과(윤리교육과 및 유아교육과)와 일반교직 운영학과의 교수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점수로 순위가 결정됐다. 심사기준은 △선행학습 확인 및 학습 목표제시(20점) △교수 학습방법의 적절성(50점) △학생과의 소통 및 상호작용(30점) 종합 100점으로 순위를 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에게 총장 명의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경성대는 앞으로도 교직이수 학생들의 수업 역량 함양을 위해 이러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강새나(음악학과) 학생은 “실제로 수업시연을 해보고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관련 대회가 열린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