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이 유력했지만 리그 종료로 트로피 없이 시즌을 마친 현대건설은 FA를 최다배출한 팀이 됐다. 연봉퀸 양효진을 포함해 고예림, 김주하, 이나연 등 총 4명이다.
데뷔부터 현재까지 현대건설 한 팀에서만 활약해온 양효진은 개인 통산 네번째 FA를 맞이했다. FA로 팀을 옮겼던 고예림을 포함해 김주하, 이나연도 두 번째 FA다. 고예림과 달리 김주하는 실업 시절을 제외하면 현대건설에서만 뛰었고 이나연은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바 있다.
현대건설 다음으로 많은 FA 선수가 나온 팀은 IBK기업은행이다. 도쿄 올림픽 멤버 표승주와 레프트 최수빈, 리베로 신연경이 시장에 나왔다.
GS칼텍스 또한 국가대표 멤버인 세터 안혜진이 FA가 됐다. 레프트 유서연 또한 첫 FA다.
이외에도 도로공사는 리베로 임명옥, 세터 이고은, 흥국셍명은 세터 김다솔, KGC 인삼공사는 레프트 고민지가 F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A 협상은 공시가 된 24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오는 4월 6일 오후 6시 협상이 마무리된다. FA 영입이 이뤄지만 다음날인 7일 정오까지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해야한다. 이후 3일간 보상선수 선택이 진행된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