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신산업특화사업단은 반도체과 신입생들의 기초 역량 강화 및 대학 적응력 향상을 위해 2박 3일간의 역량강화캠프를 제주 마레보리조트에서 진행했다. 경남정보대는 교육부 주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본 캠프도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리더쉽 팀빌딩 특강 △기업특강 △채용 트렌드 및 반도체 산업 직무이해 △졸업생 멘토 특강 △맞춤형 역량강화 특강 등 반도체과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중 기업특강에서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의 ‘반도체 산업 최근이슈 및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현재 반도체 산업에 관해 신입생들에게 알려줬고, 졸업생 멘토 특강에서는 SK 하이닉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정원 씨(2011년 졸업)가 대학생활 및 취업 경험담, 사회생활 노하우등을 주제로 신입생들과 소통했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반도체과 신입생들에게 이번 캠프가 각자의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는 대학 첫 걸음의 소중한 시간으로 남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는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으로 학생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끝까지 생각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일글로발과 산학협력 체결 및 발전기금 기탁식 가져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와 ㈜세일글로발(회장 안임준)은 지난 21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 체결식과 1천만원 학교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부산의 향토기업인 ㈜세일글로발은 치과 기자재 개발, 수출, 유통까지 국내 치과산업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위생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 및 졸업생 취업 연계 등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전반적으로 교류, 협력하게 된다.
세일글로발 안임준 회장은 “지역의 대표 전문대인 경남정보대학교와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찾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식 총장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세일글로발에서 기부해주신 발전기금을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우리 대학의 산학협력 가족회사로서 경남정보대 치위생과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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