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부울경 지역의 벤처생태계 현황을 분석하고 벤처투자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혁신 우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자생적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부산시, 부산벤처기업협회, 대학기술지주회사 및 벤처캐피탈회사 관계자가 참석해 각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기보는 지방 소재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보증연계투자 사업 확대 계획과 지역 벤처투자 우수사례를 소개했고,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운용사인 BNK벤처투자와 포스코기술투자는 지역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창업초기기업 중심의 지역뉴딜 벤처펀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기술지주회사 및 벤처기업 관계자는 지방 소재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어려움 등 기업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필요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기보는 올해 벤처투자 규모를 작년 4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확대하고, 비수도권에 대한 투자비중을 55% 이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벤처투자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비수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은 여전히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기보는 부울경 소재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벤처투자를 활성화해 벤처·창업기업의 원활한 스케일업 지원과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에 지원할 기업과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은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한것으로,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술도입단계부터 △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로드맵에 따른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시험·인증 및 지식재산권 취득 등 상용화 제반비용 △기보의 IP보증연계 및 이차보전 금융혜택 등을 연속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거래에서 사업화 단계까지 단일 프로그램 내에서 연속적으로 지원을 받게 돼 사업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낮추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술이전기업 또는 기술이전 예정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며, 지원규모는 60개사에 총 34억2백만원이다. 이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4.18부터 5.2까지 기보 테크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술수요정보 RFT구축 및 고도화사업’은 테크브릿지 플랫폼을 통해 외부기술을 도입해 공정(품질) 개선, 신제품 개발, 사업 전환 등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RFT:Request for Technology Transfer)를 작성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수요정보를 명확히 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수요자 중심으로 기술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기계, 재료금속, 전기전자, 화공, 섬유, 생명·식품, 환경, 토목·건축 등 각 기술분야별로 기술사업화 컨설팅 경험이 있는 전문기관을 각각 모집하는 것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전문기관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공고문에 따라 신청서류를 4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이메일과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보는 선정된 전문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 총 300개의 작성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보 홈페이지 및 테크브릿지(Tech-Bridge)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2021년 10월 ‘중소기업 기술혁신촉진법’ 시행에 따라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전담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고 기술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보가 가진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