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사내업무에 활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사원증을 도입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사원증은 분산신원증명(DID:Decentralized Identifier)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기존에 중앙서버와 온라인을 통해 수집되고 통제되던 개인정보를 개인이 직접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한 신원확인 기술이다.
기보는 DID기술을 바탕으로 직원의 스마트폰을 블록체인에 연동시키고, 스마트폰에 사원증 정보와 개인정보를 담아 키를 입력해 증명하는 방식으로 위변조 우려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내업무를 이용하도록 했다.
임직원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디지털 사원증을 발급받아 사무실 출입 인증, 구내식당 이용, 회의 출석, 업무 알람(push) 등 다양한 사내 업무를 플라스틱 신분증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외부망을 통한 그룹웨어 사용 시 디지털사원증의 2차 인증기능을 활용해 안전하고 빠르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디지털 사원증 앱으로 기보 방문객의 방문 요청 및 승인, 임시출입증 발행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어 고객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보는 비대면 전자금융 활성화를 위해 2020년 12월 디지털지점을 오픈하고 비대면 인터넷 상담, 서류 제출, 전자 약정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으로 기술평가보증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는 “기보는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분증을 기업고객에게도 확대 제공해 전자 서류 수집, 스마트 계약, 보증 약정 체결, 보증기한 연장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계획’ 발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 자격검정시험으로 오는 5월 28일서울과 대전, 부산 지역에서 실시한다. 응시 원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 예정이며, 응시자의 응시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대전 고사장을 새로 추가했고 합격자는 6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자격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술신용평가사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 등을 수행하고,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다.
기술신용평가사는 은행에서 자체 TCB(Technology Credit Bureau)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자격으로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 처음 도입된 기술신용평가사 시험을 통해 1급 50명, 2급 894명, 3급 4,025명(총 4,969명)의 기술신용평가사를 배출해 금융권의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금융의 퍼스트 무버로서 기술금융 저변 확대를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기술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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