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소싱·공급 등 B2B 사업 전환
BGF는 종속사인 헬로네이처는 B2C(기업 대 소비자) 온라인 사업부문이 경쟁심화와 사업부진으로 다음달 5월말부터 온라인 판매를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헬로네이처는 새벽배송 사업을 종료하고 신선식품 소싱·공급, 차별화 상품 개발, 온라인 채널 제휴 판매 등 B2B(기업 대 기업) 사업으로 전환한다.
BGF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이다”라며 “향후 연결기준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영업손실 축소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BGF(50.1%)와 11번가(49.9%)가 보유하고 있던 헬로네이처의 지분은 BGF네트웍스가 전량 인수하기로 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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