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됐던 부산항 주말 연안 크루즈인 ‘부산항 원나이트 크루즈’가 2년2개월여 만에 지난 16일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30분 부산시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팬스타드림호(2만1천688t)가 승객 200여명을 태우고 출항했다. 팬스타드림호는 국제여객터미널-조도-태종대-오륙도-해운대(동백섬)-광안대교 구간을 운항하며, 부산 앞바다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오전 국제여객터미널로 돌아온다.
팬스타드림호는 이번 시범 운항을 마친 뒤 선박 점검을 거쳐 5월 7일부터 매주 주말에 정기적으로 주말 연안 크루즈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주말 연안 크루즈 운항 재개를 앞두고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9개 공공기관, 도시농업시설 ‘스마트팜 4호점’ 개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BEF 스마트팜’ 4호점 개관을 했다고 밝혔다.
참여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
BEF는 ‘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의 약칭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하는 기금으로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 운영한다.
지난 2월과 4월 ‘BEF 스마트팜’ 2·3호점 개관에 이어, 부산광역시 사상구 소재 ‘부산꿈지역아동센터’ 내 유휴공간에 4호점 개관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4호점은 물고기와 채소를 함께 기르는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활용했으며, 무항생제 여과시스템 도입을 통해 유기농 농작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란 어류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를 키우며 발생하는 유기물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차세대 혁신농업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4호점에서는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내 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된다.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를 통한 지역사회 내 스마트 농업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생산·유통구조의 촉진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강준석 BPA사장은 “연이은 스마트팜 개관을 통해 사회적기업 육성과 더불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도심에서 쉽게 농업시설을 접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계속 협업하여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올해 14.5억 원의 BEF 기금 운영을 통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인재육성, 판로지원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SNS 서포터즈와 어울리는 재치있는 이름 공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대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BPA 공식 SNS 채널 서포터즈의 이름을 공모한다. BPA SNS 서포터즈는 BPA 주요 정책․이슈를 국민의 시각에서 홍보하고, 국민의 참신한 관점으로 보는 BPA의 이미지를 확보하고 부산항에 대한 폭넓은 이해 계층을 형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SNS 서포터즈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BPA SNS 콘텐츠에 반영하고 부산항과 BPA의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고자 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4월 18일부터 4월 25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산항과 BPA를 배경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과 다방면 SNS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될 서포터즈에게 어울리고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지어 응모하면 된다.
BPA는 대국민을 대상으로 1차 공모를 하여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후보에 대해 2차 투표를 통해 대상 1명(30만원, 온누리상품권), 최우수상 1명(10만원, 온누리상품권), 참가상 10명(1만원, 온누리상품권)을 5월 중에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이름은 향후 2022년 BPA 공식 SNS 서포터즈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BPA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및 공모전 참가 양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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