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소셜벤처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성과가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셜벤처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 측정 사업’을 시행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22년 소셜벤처 육성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회적가치 측정을 희망하는 참여기업 50개사를 선정하여 객관적인 평가사례를 축적함으로써 향후 신뢰성있는 사회적가치 측정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소셜벤처기업은 기보와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측정받고, 측정 결과를 보고서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기보는 희망 기업에 대해 △사회적 가치 측정 기반 기술경영 컨설팅 제공 △가치측정 프로세스 관련 워크샵 참여 △소셜벤처 임팩트보증 추천 △투자유치를 위한 ‘소셜벤처 IR 클럽’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소셜벤처스퀘어 홈페이지 게시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신청서 작성방법 및 사업관련 문의는 기보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기보는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서울 성수동에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립하고 소셜벤처 전용 보증상품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소셜벤처 판별 기준 마련 및 운영 △소셜벤처 종합지원 플랫폼 ‘소셜벤처스퀘어’운영 △소셜벤처실태조사 연1회 실시 등 소셜벤처의 인프라 및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소셜벤처 실태조사에 의하면 2021년도 기준 전국 소셜벤처는 2,031개사로 확인돼 2019년도 조사시 998개 대비 2배 넘게 증가했으며, 30대 이하 청년 근로자의 비중은 44.9%, 여성 근로자 비중은 45.3%로 청년·여성 근로자 고용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KEISA와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0일 서울사무소에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본부장 유연식, 이하 서울시), 사단법인 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협회(회장 김지곤, 이하 KEISA)와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기보∙서울시∙KEISA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평가보증 등 복합지원을 통해 KEISA 소속 우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KEISA는 국내 전력, 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대표 민간기관으로, ‘20.2월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에서 인가받은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KEISA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영위하는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 종합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향후에도 기보∙서울시∙KEISA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의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의장 기보 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민간과 공공의 협업사업을 통해 서울시가 탄소중립 구현에 한 발 더 나아가고, 신재생에너지 기업 또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기보, KEISA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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