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5월 1일부터 허니버터칩, 웨하스, 구운감자 등 8개 과자 제품을 평균 12.9%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운감자와 웨하스는 900원에서 1000원으로, 자가비와 허니버터칩, 롤리폴리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칼로리바란스는 1700원에서 2000원으로, 후렌치파이는 3800원에서 4200원으로 인상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밀가루, 감자, 유지류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농심에서도 새우깡, 양파링 등 제품 가격을 평균 6% 올렸고, 롯데제과는 빼빼로와 빈츠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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