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1일 본격 출하되는 경남 파프리카 홍보 및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부경원예농협에서 판매하는 파프리카를 2.5kg 프리미엄 상품과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해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날 방송참여 구매고객 10명을 선정해 부경원예농협에서 수확된 방울토마토 2kg을 이벤트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부경원예농협 파프리카는 스마트 농법으로 재배해 영양이 풍부하고 품질이 좋으며, 식감 또한 아삭하고 단맛이 강한 반면 저칼로리 채소로 다이어트 간식으로 인기가 있다. 파프리카는 수분이 많은 채소로 좀 더 오랜 시간 보관이 용이하게 개별 포장된 상품 구매를 추천한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월 2회 이상 라이브커머스 방송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경남의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실시간 판매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경남농협 온라인지역센터 역할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프리카 출하 농협인 부경원예농협 최성환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수출여건 악화, 농산물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농산물 유통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서부농협, 경남서부권역 최초 농·축협 펀드 판매 개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6일 진주서부농협(조합장 정대윤)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경남서부권역 농·축협 가운데 최초로 펀드 판매를 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펀드판매를 기념해 조근수 경남농협 부본부장, 정대윤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김정구 농협 진주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적립식 펀드를 가입하는 등 펀드 판매 개시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경남에서 펀드판매가 가능한 지역 농·축협은 부경양돈농협, 동창원농협, 김해축협, 장유농협, 진해농협 그리고 진주서부농협까지 6곳으로 늘었다.
농협은 코로나19 시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예측하기 힘든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금융소외지역 농·축산업인 등에게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축협을 통한 펀드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조근수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이번 진주서부농협 펀드판매는 경남서부지역 농업인을 비롯한 고객에게 다양한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더욱 많은 고객이 농·축협의 펀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서부농협에서 가입 가능한 펀드상품은 MMF,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으로 안정성에 기반을 두고 수익성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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