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은 기부희망 기업들에 ‘지닥 커스터디 기부 플랫폼’ 제공할 계획
최근 전쟁이 장기화 됨에 따라 유엔난민기구에서 발표한 우크라이나 피난민은 약 490만 명으로 추산된다. 21일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방문한 지닥 한승환 대표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네고 평화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자리를 옮겨 1억원 상당 디지털 자산 기부 협약을 진행했다.
지닥은 변동성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테더를 기부수단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지닥 커스터디 기부플랫폼’을 활용, 기부금으로 디지털 자산을 수취하여 긴급 구호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닥의 디지털 자산 기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4월, 지닥 흑자 전환을 기념하며 디지털 자산 중 비트코인을 법정기부금단체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국내 최초 디지털 자산 기부 사례로 남겼다. 당시 사랑의열매는 지닥 커스터디를 활용하여 비트코인을 직접 기부금으로 받아, 지닥 거래소를 이용해 원화로 환전하고 약 십여곳의 보육시설 아이들 교육에 활용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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