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월 4일부터 27일 현재까지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 영유아 1인당 17개, 교사 1인당 8개를, 6회에 걸쳐 총 21만 개 지원했다.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을 통해 영유아와 교사가 주 1~2회 자율적 선제검사를 해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집단감염을 차단하는 등 감염 취약대상 보호를 강화했다.
박재범 보육과장은 “2년 넘게 유지해온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방역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으로 선제적 검사와 방역관리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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