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기념식 열고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등에게 공로패 수여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창립 60주년 기념사를 통해 “쌍용C&E가 걸어온 6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내 시멘트업계의 발전을 선도해 온 역사였다”며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2030년까지 탈석탄, 100% 자가발전 실현 등을 내용으로 하는 ESG 경영 비전인 ‘Green 2030’의 추진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해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100년을 준비하자”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쌍용C&E가 6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17명의 임직원들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상생 및 화합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이끌어 온 노동조합 대표단에게 특별공로패를, 협력회사에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1962년 5월 시멘트사업에 첫 발을 내디딘 쌍용C&E는 2016년 한앤컴퍼니로 대주주가 바뀐 후 사명을 쌍용양회에서시멘트(Cement)와 환경(Environment)을 의미하는 ‘쌍용C&E’로 변경하고, 새롭게 환경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내 시멘트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도입했으며 2030년에는 화석연료인 유연탄을 전량 순환자원으로 대체하겠다는 ‘탈석탄 경영’을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쌍용C&E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사사편찬위원회’를 발족했으며, 내년 창립 61주년에 맞춰 ‘쌍용C&E 60년 사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임홍규 기자 bentu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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