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SBS '판타스틱 패밀리 DNA 싱어'에는 '월드클래스', '무명 없는 개그맨' 등의 스타 패밀리가 스타 못지않은 강력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발, 주름진 눈웃음으로 배우 포스 풍기며 등장한 한 DNA 싱어는 이정재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월드클래스'라는 스타 키워드가 공개되자 다시 한번 ‘이정재’의 형제로 확신했는데 이 DNA 싱어는 무대 직전까지 쑥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인터뷰하다가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180도 달라진 표정과 심상치 않은 제스처를 보여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어 박주미, 송지효, 김윤아 등을 닮은 역대급 여신 비주얼의 여자 DNA 싱어가 등장했다. 판정단 모두 "가족이 아니라 스타가 나온 것 같다"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강다니엘과 유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날카로운 추리력을 뽐내는 DNA 판정단으로 맹활약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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