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19년부터 ‘대입전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일요신문]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7호 공약으로 학부모와 수험생을 돕는 '맞춤형 대입 지원 체제 구축'을 내놓았다.
임종식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매년 조금씩 변화하는 수시·정시 모집과 수능 및 학교별 전형에 대비한 '수업생 맞춤형 대입전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대입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학 지원을 위해 서다.
이를 위해 △경북진학지원센터 운영 강화 △대입정보 제공 방법의 다양화 △입시 시기별 진학 자료 개발 및 보급 △메타버스 활용 상시 진로상담 플랫폼 구축 △선배들과 함께하는 진로진학콘서트 △진학 희망 대학 선배들과 1대1 멘도링 등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
먼저, '경북진학지원센터 운영 강화'을 위해 수험생 맞춤형 대입전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능 제체 변화를 안내하는 영상자료, 수시 및 정시 대비 컨설팅과 상담, 대입정보 안내 달력, 대입정보 포스터,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사례집 등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대입정보 제공 방법의 다양화'에서는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학교 방문형 대입정보 제공', 수도권 대학, 대구경북지역 대학, 지역거점국립대, 주요 교육대학 등이 참여하는 '대입 정보 박람회'를 열고,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대입정보 지원 학생 캠프'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요구에 맞춤형으로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입시 시기별 진학 자료 개발 및 보급'의 경우 대입 시기별 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SNS로 홍보하고, 모의수능고사,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등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메타버스 활용 상시 진로상담 플랫폼 구축'은 진로와 진학 정보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해 학생, 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상담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도 선배들과 함께하는 진로진학콘서트, 진학 희망 대학 선배들과의 1대1 멘토링 등 지원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대입지원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 경북교육청연구원 내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설치해 대입전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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