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비된 전진선 후보의 15분, 양평의 미래를 위한 정책 토론이 되었으면”
# 양평 예산 1조의 진위
소극적인 예산 편성을 한 양평군 공직자를 징계하란 말인가,
예산, 결산의 과정을 심의, 의결한 제8대 양평군의회 의장의 책임을 말하는가
예산 편성의 과정은 보수적일 수 밖에 없다. 예산을 크게 편성했다가 세수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한 해 살림살이가 어려워져 군 행정을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도 아쉽지만 추경 편성 과정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과연 이런 사실을 제8대 군의회에 계셨던 전진선 후보께서 모르셨는지 의문이다.
양평군은 예산액과 결산액의 차이가 커서 군의회 행정감사 과정에서도 많은 지적이 있어왔다. 또한 순세계잉여금 증가는 양평군과 군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 할 숙제이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제8대 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았던 전진선 후보가 양평 예산 1조의 진위를 묻는다는 것은 소극적인 예산 편성을 한 양평군 공직자를 징계하란 말인가, 예산, 결산 과정을 심의, 의결한 제8대 양평군의회 의장에게 책임이 있다는 말인가. 진위를 묻겠다는 것은 결국 자승자박이다. 도의적인 수준에서 답변할 수 있는 질문을 하라.
# 토종자원 사업의 목적
이제 시작하는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 구축 사업을 그토록 가로막고
사업의 목적이 생산인지 종자 보존인지 묻는다면 과연 어떤 대답을 원하는가
사업의 의미는 생산을 통한 군 수익 창출이 목적임을 진정 모르시는지 묻고 싶다. 군수가 혈세를 사용해 군 사업을 하는 것이 군의 수익 창출에 도움이 안된다면 그런 사업을 할 군수가 어디 있겠는가. 다른 사람이 물어도 기가 찰 만할 질문을 그동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가로막아왔던 군의회 의장께서 상대 후보가 되어 하신다면 답을 듣기 원하시는 건지 전직 군수를 모독하시는 건지 참으로 개탄스럽다.
# 토종벼의 가치와 효능
민선 7기 토종벼의 가치와 효능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군수가 근거없는 말을 하고 다시 군민의 선택을 받고자 하겠는가
적토미1은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가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 것보다 사실 더 우수한 품종으로 검증 단계를 밟고 있다.
# 정동균 후보의 홍보물 색깔 시비
기본적인 홍보물은 캠프에서도 만들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일반 군민도 SNS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만든다. 이를 후보가 모두 지시할 정도로 선거가 한가한가
SNS에 떠도는 출처도 분명하지 않은 몇 장의 사진으로 상대 후보의 정치적 신념을 폄훼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도가 넘는 수준의 발언이다. 기본적인 홍보물은 캠프에서도 만들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일반 군민도 SNS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만든다. 이를 후보가 모두 지시할 정도로 선거가 한가한지 본 캠프는 묻고 싶다.
# 공무원 인사의 공정성 시비
인사권은 군수의 고유 권한이다. 인사 공정성을 운운하는 것은 전직 군수와 그에게 인사발령을 받은 모든 공직자에 대한 명예훼손이다.
인사권은 군수의 고유 권한이다. 이를 두고 공정성 시비를 운운하는 것은 전직 군수와 그에게 인사발령을 받은 모든 공직자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다. 아무리 선거 과정이라 해도 군수가 되겠다고 출마한 후보로서 하기 어려운 말이다.
#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의 군수 임기 중 재산 증가의 이유
임기 중 재산 증가의 큰 이유는 망매(亡妹)의 상속분
선거 토론회 과정이라지만 인간적인 슬픔을 떠올리게 하는 답변은 차마 하기 쉽지 않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가 군수임기 중 재산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망매(亡妹)로부터 받은 상속분이다. 아무리 선거 토론회 과정이라지만 인간적인 슬픔을 떠올리게 하는 답변은 차마 하기 쉽지 않다. 그것도 마치 의혹을 제기하겠다는 취지의 질문에 망매(亡妹)를 거론하는 것은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의 성정상 쉽지 않았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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