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더블 포디움 달성

-국내 최정상 SUPER 6000 클래스에서 2위, 3위 입상
-마른노면(DRY) 레이싱 타이어로 우수한 성적 선봬

[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SUPER 6000 클래스 2라운드에서 넥센타이어를 사용중인 서한GP의 장현진 선수와 김중군 선수가 2위, 3위로 포디움에 입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엔페라레이싱팀 황도윤 선수 피트스탑 모습.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는 국내 레이싱팀인 서한GP에 올 시즌부터 새롭게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서한GP는 지난 22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 슈퍼레이스 SUPER 6000클래스 2라운드에서 넥센타이어와 함께한 2번째 경기 만에 더블 포디움의 성과를 달성하며 넥센타이어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한GP의 정회원 선수 또한 5위로 결선을 마쳤으며, 넥센타이어의 워크스팀인 엔페라레이싱팀의 황도윤, 황진우 선수도 각각 7위, 8위로 2라운드를 마치며 넥센타이어를 사용 중인 모든 선수들이 포인트 피니쉬(10위 이내)를 달성했다.  

이로써 올 시즌 처음으로 신설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넥센타이어가 1위를 달성했다. (타이어 제조사별 5대 선정 점수 합산) 이번 2라운드에서는 SUPER 6000 클래스 창설 이후 처음으로 주행거리가 50km 늘어난 150km 레이스로 진행됐음에도, 넥센타이어를 사용한 선수들이 타이어에 큰 이슈 없이 완주하며 마른노면(DRY) 레이싱 전용타이어 ‘엔페라 SS01’제품의 우수한 내구성능도 증명했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제조사가 모두 경쟁중인 SUPER 6000 클래스에 출전한지 약 1년여 만에 마른노면(DRY), 젖은 노면(WET) 레이싱 전용타이어 모두 포디움에 오르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넥센타이어를 사용하는 엔페라레이싱팀, 서한GP가 출전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는 6월 1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레이스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