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6일 영농철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고성군 회화면 가례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고성군지부 류정훈 지부장, 동고성농협 최낙문 조합장,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경남농협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해 마늘수확 작업을 진행했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일손돕기는 작년보다 마늘 수확이 1~2주일정도 빨라져 모판작업과 영농철이 겹쳐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고자 도농교류 차원에서 마련됐다.
류정훈 지부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인력부족으로 고생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농촌지역에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마늘·양파 수확기에 접어든 남해, 고성, 창녕, 합천, 의령, 함양지역 일손부족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방문해 도농합동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정품·정량 판매, 고객의 무한신뢰 확보 최우선 과제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26일 경남농협 지역본부에서 김주양 본부장을 비롯한 주유소운영 농협조합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년도 NH-OIL 농협주유소 운영 부산·울산·경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21년 사업결산 보고 및 '22년 사업계획 심의·확정과 더불어 신규회원 가입과 주유소 간 원활한 정보공유 등을 통한 농협주유소 사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됐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유가 폭등과 유류세 인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고객만족과 ESG경영을 통한 농협주유소의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NH-OIL 농협주유소가 정품·정량 유류 판매를 통한 고객신뢰 확보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안정적인 면세유 공급과 부정유통 예방으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군에서 2천5백만원 상당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류승완)는 2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고성군(권한대행 이기봉) 관내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기부활동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농산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생산현장의 농업인과 소비현장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이어주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상생의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게됐다.
전달된 농산물 꾸러미 500박스는 고성관내 각 면단위별로 선정된 어려운 이웃에게 당일 직접 전달됐다. 류승완 본부장은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운동본부에서도 아름다운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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