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6월 15일 진주 본사에서 경영진과 미래세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KOEN 탄소중립MZ소위원회’ 임명식을 개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KOEN 탄소중립추진위원회(위원장 : CEO)를 발족해 본격적인 탄소중립 이행 활동을 추진 중에 있으며, 미래세대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저탄소 기업문화를 선도하여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본 위원회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KOEN 탄소중립MZ소위원회는 회사의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관한 정책제도 설계과 이행에 참여해 미래지향적 탄소중립 정책을 이끌게 된다. 조직 내부의 세대 간 소통과 전문역량 확산에 일조하고, 조직활력을 크게 높임으로써 탄소중립 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전체적인 혁신과 변화가 필요함을 고려하여 미래세대로만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강조했다.
#2022 대한민국 ESG경영대상 공기업부문 대상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5일 대한민국 ESG경영포럼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ESG경영대상’에서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ESG경영대상’은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등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ESG 평가모델’에 근거하고 K-ESG 가이드라인과 글로벌 이니셔티브(GRI, SASB 등)를 참고하여 평가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의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남동발전은 △해양탄소흡수원 블루카본 시범사업(E) △굴껍데기 탈황흡수제 재활용 사업(S) △ESG 위원회 설립 및 탄소중립 미래포럼 개최(G) 등 차별화된 ESG 성과 창출을 인정받아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등 3부문, 50여개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양탄소흡수원 블루카본 시범사업’은 잘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을 이용해 온실가스 감축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와 협업해 국내최초 잘피 이식을 통한 블루카본 확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그린에너지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남 통영 지역사회의 골칫거리인 굴 껍데기를 자원화해 발전소 탈황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통해 지역난제를 해결하고, CO2 발생을 저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산업 활성화와 약 211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립하여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ESG를 반영하고, 탄소중립 미래포럼 개최 및 탄소중립위원회 운영 등 적극적인 ESG 경영기반 구축을 통해 선제적으로 ESG 경영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 확대, 안전·인권의 사회적 가치 확산, 전 직원의 준법 윤리 의식 함양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4일 진주 본사에서 협력기업 노·사 및 사외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최고 심의·자문기구로 남동발전과 협력기업 노·사 및 외부 안전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현장의 안전관련 이슈를 실제적으로 논의한다.
이날 열린 안전경영위원회에서는 사업소 안전근로협의체 후속조치 결과 보고 등 보고안건과 심의안건 순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안전활동 및 감시자에 지원방안 등 근로자 위원이 발의한 현장개선 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은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남동발전과 협력기업 전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남동발전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경영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이 현장에 적용돼 실행되고 안전 최우선의 현장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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