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에는 34년 뚝심으로 흑돼지 석쇠구이 맛을 지켜온 식당이 있다.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곳의 흑돼지 석쇠구이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늘 똑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
연탄불, 숯불 두 가지를 동시에 사용하며 온도를 올리고 불향을 더해주는 것이 비법.
직화가 아닌 열로 굽기 때문에 고기가 잘 타지 않고 육즙과 식감 둘을 다 살릴 수 있다고 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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