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총장 송수건)와 동아대(총장 이해우) 그리고 메타버스 플랫폼 업체인 그리드(대표 최철순)가 14일 메타버스 플랫폼 ‘moim’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경성대학교 정보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남주 경성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최철순 그리드 대표, 이정규 동아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경성대학교와 동아대학교는 대학 교육과정, 세미나, 컨퍼런스,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등의 운영에 그리드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moim을 활용하고, 나아가 국제협력 및 정보교류 활성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과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과 성과확산에 협력할 계획이다.
경성대학교 이남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그리드의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동아대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컨텐츠를 메타버스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한 메타버스 교육환경을 넘어 차세대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철순 그리드 대표는 “메타버스와 같은 미래기술을 교육에 접목하고 활용해, 전통적인 교수법보다 창의적인, 교수·학습의 가능성과, 학습효과 극대화라는 기대효과를 이번 경성대·동아대와의 MOU를 통해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정규 동아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장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부의 방향이 ‘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한 지역의 발전인 만큼 동아대학교와 경성대학교, 양교와 그리드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기반 공유-협력 교육혁신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야경맛집 밀락더마켓, 7월 1일 오픈
오는 7월 1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복합문화공간 ‘밀락더마켓(Millac the Market)’이 오픈한다. 밀락더마켓은 키친보리에가 부산의 랜드마크 ‘더베이101’, 다대포 ‘올드트리마켓’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밀락더마켓은 기존 복합 쇼핑 공간과는 차별화한 열린 광장형 체험 공간을 지향하고 사람과 사람, 아티스트와 관객, 맛있는 음식과 소비자, 로컬과 문화를 연결하는 ‘가교(Bridge)’의 역할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이 되겠다는 포부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330평(7700㎡ 부지) 규모의 밀락더마켓은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꿈의 무대 ‘버스킹 스퀘어’ △바다 쪽으로 향한 스탠드형 계단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부산을 느낄 수 있는 ‘오션뷰 스탠드’ △부산과 서울 등지의 수준 높은 국내외 F&B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F&B ZONE’ 등 3개의 특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밀락더마켓의 심장, 광장 중앙에 자리한 버스킹 스퀘어에서는 365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꿈의 무대를 제공한다. 최고급 스피커와 조명, 마이크 등 공연 시스템을 갖춰 거리의 수많은 거리의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버스킹 스퀘어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의 콘텐츠는 밀락더마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창작 콘텐츠의 확산을 돕는다. 버스킹 스퀘어를 통해 부산에서 만나기 힘든 문화와 축제의 공간을 제공, 일상 속에서 남녀노소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장이 자리한 1층과 2층을 잇는 중간 계단은 스탠드형 좌석으로 만들어 푸른 바다와 석양, 광안대교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밀락더마켓 내 입점한 F&B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뿐 아니라, 버스킹 스퀘어에서 펼쳐질 공연을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키친보리에 담당자는 “민락동 지명의 유래 가운데 하나가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사는 동네’다. 지역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는 사람들이 밀락더마켓에 모여 감동적인 경험, 즐거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키친보리에는 반세기 전통의 대한민국 최고 등심 전문점, 빵과 델리의 완벽한 페어링을 제안하는 맛있는 라이프 스타일 베이커리, 피시앤칩스와 생맥주가 훌륭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최고의 커피와 첨가제 없는 순수하고 담백한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초콜릿 전문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외식 기업이다.
365일 음식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이 모인 R&D 연구소 ‘열정의 부엌’을 운영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고의 재료와 최적의 조리법을 연구·실험하고 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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