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민선7기 마지막 ‘만남의 날’ 개최
민선7기 마지막 ‘만남의 날’인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푸른교육공동체(공동대표 김옥분)가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전수 받아 자리를 빛냈다.
김옥분 공동대표는 “환경과 생태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이를 보전하기 위해 함께 해 주고 있는 시민들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푸른교육공동체는 2002년 처음 만들어져 고니학교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 및 생태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만남의 날은 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이룬 성과를 자축하고, 하남 공동체의 협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민선8기 만남의 날도 더 따뜻하고 더 의미있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함께 해준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 맞닥뜨린 교산신도시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이 함께 해주셨다”며, “이는 하남시의 균형발전과 자족도시 구현의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위기인 코로나19는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와 감염병예방클리닉 등 민관이 함께 대응하며 이겨낼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과 민관협력을 살려, 민선8기 이현재 당선인과 함께 더 빛나고 더 도약하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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