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회장이 5일 창원을 방문해 경남·부산·울산농협 본부장 및 관내 조합장 200여명과 소통경영을 위한 임직원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경영에서는 2022년 대내외 경영환경과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 진단, 신임 박완수 도지사 초청 행사, 지역본부 주요업무 현황 공유, 조합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지사 초청 행사에서는 농업과 농촌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업인’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와 경남농협의 업무협약 체결이 있었다.
이성희 회장은 지역 농정의 구심체로서 농협의 역할을 강조하며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 조성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농가 경영나정과 소득증대 지원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희 회장은 “최근 쌀값 하락 및 재고증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촌 일손 부족 등 농업·농촌의 제반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경남·부산·울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농협 사업 전반에 반영해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성희 회장은 경남쌀 800포(10kg) 및 농협김치 500세트, 시군특산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내서농협·북창원농협 우수고객 대상 사은행사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5일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맞이하기 위해 내서농협(조합장 김진석)과 북창원농협(조합장 김택곤)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축협 우수고객에 대한 사은행사를 실시했다.
경남농협에서 마케팅 실적이 우수한 창원지역 농·축협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내서농협과 북창원농협 우수고객 60명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 티겟 배부 및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농협을 이용하는 소중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석 내서농협 조합장은 “이번 우수고객 문화 사은행사를 통해 내서농협을 믿고 이용해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서농협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택곤 북창원농협 조합장은 “북창원농협의 주거래 고객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정말 감사하다”며 “항상 고객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시농협, 삼성창원병원과 협약 체결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과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은 조합원의 건강증진 향상과 상호발전을 위해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
성균관대학 삼성창원병원은 마산시농협 조합원 예약 접수 및 응급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전용 전화 개통과 조합원의 건강검진 및 진료비(비급여), 장례식장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합원이 원할 경우 삼성의료원 산하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마산시농협 박상진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농협 조합원과 가족들이 삼성창원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건강검진과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뜻 깊으며, 우리 조합원들의 건강증진에 양 기관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농협고성군지부, '농·축협 신용사업 업무협의회' 개최
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류정훈)은 지난 6월 28일 농협고성군지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5개 농·축협 신용사업 책임자를 대상으로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사무소별 신용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농·축협 신용사업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서는 경남농협 상호금융 업무담당자와 함께 농·축협 상호금융 사업분석, 디지털금융 동향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쳐 고성군 관내 농·축협의 신용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류정훈 지부장은“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고객들에게 항상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농·축협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창원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탑 수상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은 7월 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남창원농협은 1972년 개점한 이후로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며 6월말기준 예수금 1조3백억원, 대출금 6천3백억원으로 명실상부한 경남의 도시형 농협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남창원농협 백승조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을 위해 조합원과 고객들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큰 도약을 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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