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해 다양한 학생건강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감직인수위원회(대변인 손정수)는 ‘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 운영을 통한 ADHD학생 등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022년 기본계획 △2023년 센터 구축추진 △2024년 센터 설치를 통해 △학생 건강증진 자문단 실무단 운영, 건강정책 토론회 개최 △학생 신체건강, 마음건강 지원 사업추진 △난치병, 척추측만증, 아토피 천식 학생 지원 △학생정서케어시스템 (ADHD 고위험군 치료비, 심층평가 지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ADHD 학생관리 및 치료지원도 매년 기존 인당 50만원인 지원도 확대한다. 학생 상담지원 사업인 wee클래스를 지속하고 미설치된 75개교 (공간부족)에도 연 4개교씩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Wee클래스 운영비 지원은 교당 300만원씩 150개교에 지원할 것이며 한 끼상담 (교사와 학생 1대1)프로그램 운영비 역시 학교당 300만원 150개교에 지원한다. 맞춤형 집단상담의 경우 교당 550만원 40개교에 운영비 지원한다.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손정수 대변인은 “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와 학생상담을 확대 지원해 학생 건강증진 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건강 정책을 실현하겠다. ADHD 학생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으로 조기발견 및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해 다양한 학생건강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하윤수 교육감, ‘2022 부산여성대회’ 축하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6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백종헌 국회의원, 여성지도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 2022 부산여성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부산여성단체협의회는 그동안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지역사회 복지사업 등을 통해 여성의 권익 실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도 교육공동체의 성인식 개선과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미배치 18개교 취업지원관 전면 배치
하윤수 교육감은 “양질의 일자리 취업연계에 그치지 않고, 학습·일·삶이 조화로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감직인수위원회(대변인 손정수)는 그동안 중단된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미배치 18개교에 대해 취업지원관을 전면 배치키로 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6조 (2022.02.16)에 따르면 제6조(취업지원) ‘직업계고등학교의 현장실습 지원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전담인력을 모든 직업계 고등학교에 1명이상 배치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그런데 2019년 7월 1일을 마지막으로 취업지원관 신규채용이 없는 상태다. 현장실습 안전사고 및 제도변화 등에 따른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취업률은 나날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현장실습 제도 개선에 따른 취업지원 업무가 증가함에도 3년 전을 끝으로 신규채용이 없으며, 부산 직업계고 18개교는 취업지원관이 없는 상태로 운영돼 왔다.
이에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총 18명의 취업지원관을 배치할 예정이다. 향후 계획은 △2022.08. 인력관리심의위원회 심의 △2022.10. 교육공무직 채용공고 △2022.11. 교육부 총액인건비 반영 요청 △2023.03. 취업지원관 학교 배치 등으로 이뤄진다.
2021년도 취업률현황은 취업지원관이 배치된 학교가 34.0%의 취업률인 반면 취업지원관 미배치학교 13.2%로 나타났다. 하윤수 교육감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지원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원을 통해 직업계고 취업지원과 진로 교육을 활성화해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취업연계에 그치지 않고, 학습·일·삶이 조화로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스포츠 활성화 위한 요트체험캠프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7월 9일부터 9월 5일까지 초·중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위한‘요트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부산의 특색 있는 해양스포츠인 요트 종목의 대중화를 통해 미래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시 관내 초등 3학년~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60명 모집에 1,651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캠프는 기수별(20명씩) 3주간 6회 운영한다. 월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각각 2시간씩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광안리 해양레포츠센터에서 딩기요트 체험, 수중 적응훈련, 해양스포츠 체험, 크루저요트 체험 등을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부산시요트협회에서 주관하는 요트대회에 참가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캠프 운영을 위해 전국 최고의 요트부가 있는 해강중학교(교장 곽혜주)를 거점학교로 지정했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해양도시 부산의 특색을 활용한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북토크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7월 13일 오후 7시와 14일 오전 10시 남부교육지원청과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각각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북(BOOK)토크,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뉴스1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학교폭력의 피해학생도 가해학생이 될 수 있는 현실에서 부모로서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기 위해 열린다. 실제 학교폭력 현장의 취재를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학부모들에게 알려준다.
이날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정신과 전문의 김주성 원장과 자녀의 폭력피해를 경험한 더나은미래연구소 이해준 소장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고통과 가족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서미 본부장과 김미정 부장 등 전문가가 출연해 책 속의 문장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한다. ‘나는 어떤 부모인가’, ‘우리는 서로 알고 있을까’ 등 질문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북토크는 학교폭력으로 가해학생 가족이 겪어야만 했던 고통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부모들이 자녀와 어떻게 소통하고 공감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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