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삼계, 명동정수장은 창원 석동정수장 깔따구 유충 검출 이후 전체 정수공정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유충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모니터링 주기를 기존 1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오존 주입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 정수공정 관리를 강화했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수도시설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유충 등 소형생물 유입 요인을 차단하고 정수장 유출부에 마이크로스트레이너(부유물질을 여과한 뒤 밖으로 배출시키는 장치)를 설치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수돗물에서 유충을 발견하게 되면 김해시 수도과로 즉각 신고해 달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돗물의 생산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 개최...‘독거노인 문제’ 개입 방향 논의

이번 회의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상정한 사례로 환청, 망상과 같은 정신문제로 인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독거노인 대상자(65세, 여)의 약물치료와 퇴원 후 지역사회 적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회의가 진행됐다.
통합사례회의 결과 거동이 불가한 대상자가 건강을 회복해 지역사회에 복귀가 가능할 때까지 병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긴급하게 각 기관에서 대상자 지원이 필요할 경우 수시 연락체계로 소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고난도 사례의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시민들의 위기 감소와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의무화된다”

8대 방역시설은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ASF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야생멧돼지 출몰이 잦은 중점방역관리지구에 한해 의무 설치가 필요한 시설이었으나, 야생멧돼지의 지속적인 남하로 인해 전국적인 ASF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모든 양돈농가의 설치 의무화를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ASF는 멧돼지와 사육돼지 등 돼지류에서만 전염되는 질병으로 발병 시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질병이다. 이에 따라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됐으며 2019년 9월 17일 최초 발생 이후 위기경보단계 ‘심각’에 따라 시는 상황실을 365일 운영하며 차단 방역에 힘쓰고 있다.
8대 방역시설은 ASF 발생 방지를 위해 고안된 방역시설로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전실, 방역실, 입출하대, 방조방충망, 물품반입시설, 폐기물보관시설로 구성되며 농장 외부인과 내부인을 철저하게 구분해 질병 발생원의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ASF 등 각종 돼지 질병 발생 방지를 위해서 8대 방역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다. 우리 시는 농가의 부담완화를 위한 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기억탐사대-치매서포터즈 양성

올해 활동할 치매서포터즈는 지난 6월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27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서포터즈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치매예방관리사업이다.
치매서포터즈는 올해 11월까지 2022년 김해시 기억채움마을로 선정된 두 마을(불암동 선암마을, 장유3동 율하2LH1단지)의 ‘마음틔움, 기억채움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매주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활동에는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율하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수, 지도교사가 참여하며 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예방체조 △어르신 낙상 및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대처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등을 포함한 치매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불암동 기억채움마을은 김해대·가야대학교 서포터즈와 함께 지난 6월 23일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장유3동 율하2LH1단지는 지난 6일 율하고등학교 서포터즈와 함께 첫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과 어르신들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장유3동 마을학교 프로그램 첫 수업에는 장유3동 원메이저 어린이집의 후원물품이 전달돼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 연계의 장이 마련됐다.
올해 김해시는 기억채움마을 운영에 청년, 중년, 노년 각 연령층을 대표하는 기억탐사대를 구성했으며, 청년은 치매서포터즈로, 중년은 마을활동가로, 노년은 치매환자 동행자 역할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책놀이 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의 치매서포터즈 15명을 양성해 경증치매환자 가정, 경로당 등에서 책놀이 여행단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앞으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해 더 다양한 치매서포터즈 활동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