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팀 100여 명 참가…‘비둘기팀’ 우승
노인 건강과 친선 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됐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11개 팀 100여명 선수가 참여했으며 우승은 ‘비둘기팀’이 차지했다. 우승기와 함께 상장 및 부상이 전달됐다.
이종원 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장은 “게이트볼 대회가 26년간 노인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활기찬 노년 모습을 보여준 노인들 힘”이라며 “앞으로도 게이트볼을 함께하는 노인들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노인 생활체육이야말로 노년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며 더 나아가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며 “노인들이 살기 편한 미추홀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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