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은 최근 이재명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대장동 사건 연루 및 조직적인 증거 인멸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검찰 측 영장에 따르면 시세 조종과 주가조작에 대한 혐의는 없었으며 대장동과 변호사비 대납 건도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하지도 않았고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장에 적시되지 않은 시세 조종이나 주가조작과 관련된 혐의로 확대 재생산돼 보도되고 있는 점, 증거인멸 등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점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쌍방울그룹은 “회사와 관계없는 일부 의혹으로 기업 활동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더욱 건실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관련기사
-
2022.07.18
11:27 -
2022.07.17
16:55 -
2022.07.17
16:36 -
2022.07.17
16:36 -
2022.07.17
16:36
경제 많이 본 뉴스
-
[단독] ‘남매의 난’에 모친 참전? 아워홈 구지은 한남동 자택 가압류 내막
온라인 기사 ( 2024.05.02 17:51 )
-
서울숲 없는 ‘서울숲 아파트’ 수두룩…도 넘은 '지역명 마케팅' 눈살
온라인 기사 ( 2024.05.02 18:58 )
-
'줄줄이 넘어갈 수도…' 네이버, 일본 정부 압박에도 라인 포기 어려운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04.30 1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