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속사 하이브‧쏘스뮤직은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당사는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르세라핌은 데뷔와 함께 멤버 김가람의 학교폭력 의혹에 곤욕을 치렀다.
소속사 측은 김가람도 학교폭력 피해자였다며 반박했지만, 김가람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특별교육이수 6시간, 동조 제9항에 따라 학부모 특별교육이수 5시간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가람이 받은 처벌은 수위가 낮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소속사 측은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김가람이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하기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후 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5인 체제로 활동해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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