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재원으로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무학 최재호 회장은 “어려운 농업과 농촌을 돕는 일에 우리 무학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나라의 근간인 농업과 농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해 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향토기업 무학이 뜻을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많은 국민들께서 어려운 농업과 농촌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내년에는 고향사랑 기부에도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동창원농협,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 수상
동창원농협은 1973년 설립이래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다문화가정 정착지원·주부대학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1,1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85포를 경남적십자사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황성보 조합장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오며 느낀 점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의 삶에 전환점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사회공헌활동을 이렇게 기념해줘서 감사드리고 사회에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창원농협 예수금 1조원 달성 기념 기부물품 전달
이번 기부는 ‘남창원농협 예수금 1조원 달성’을 기념해 마련됐다. 창원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과 어려움을 겪는 시설에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정서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자 이 같은 후원이 이뤄졌다.
남창원농협 유통센터는 계속해서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경상 소장은 “아동의 권리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애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속해서 나눔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