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평소에도 너무 뵙고 싶었던 오은영 선생님을 만나 상담도 하고 솔루션도 받고 아직까지도 꿈만 같다. 사실 너무 긴장해서 무슨 말을 했는지도 둘 다 기억이 안 난다. 방송 나오기까기 꽤나 긴 시간동안 기다림에 두근거리고 행복했다. 제 첫 MC를 함께 했던 오랜만에 만난 형돈 오빠도 너무 반가웠다. 15년만이라고 하더라"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지혜는 섭외 연락이 왔을 때 1초도 고민 안했다며 "세상 그 어떤 부부가 오은영 선생님을 안 뵙고 싶을까. 상담 받으면 모든 게 다 해결될 것 같은 그런 기분 아시죠"라며 오은영 박사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상담받고 오는 길에 저희 둘이 참 많이 울었다. 둘은 너무 서로를 사랑한다, 잘 해나갈 수 있다고 (오은영 선생님이) 해주셔서 용기를 많이 얻었다. 이제는 생각을 바꿔서 더 노력해보겠다. 최대한 행복한 모습,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하는데 시끄럽게 만들어드려 죄송하다. 저희 부부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혜 최성욱 부부는 이날 방영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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