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되는 신규 사업은 △휴게음식점업, 일반음식점업 △식음료 조리, 제조, 가공, 판매업 △종합 소매업, 도소매업 및 유통업 △체인화편의점업 △서비스로봇을 활용한 무인 및 반무인 매장 운영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업 등이다.
음식 관련 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무더기로 추가키로 한 점이 눈길을 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해당 사업을 추가하는 이유에 대해 “신사옥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로봇기술 기반 자동화 매장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3월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집현중앙3로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본점 소재지를 변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237㎡ 규모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로봇 생산 공장, R&D(연구개발)센터와 부대시설을 조성했다.
이곳에 자동화 매장이 구축되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조리 로봇에 대한 실증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식음료 제조가 가능한 로봇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RB-N 시리즈는 NSF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한 협동로봇이다. 고온의 식용유를 사용하는 튀김기나 고압 스팀 방식의 에스프레소 머신 등 식음료 조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시리즈는 음식이 로봇 표면에 닿더라도 위생상 문제가 없도록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 특수 도료를 사용했다. 여기에 부식 방지를 위한 특수 스테인리스(SUS) 체결 부품도 적용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RB10-1300N, RB3-1200N, RB5-850N 등의 제품을 갖췄다.
삼성웰스토리가 본사 구내식당에 RB5-850N을 적용한 튀김 조리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로봇은 경기도 분당 삼성웰스토리 본사 구내식당과 플래그십 공간 ‘오픈랩’에 설치돼 대량급식용 튀김 공정에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조사기관 리서치 네스터에 따르면 전 세계 조리용 로봇(Cooking Robot)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32억 달러(약 4조 8100억 원)로 평가됐다. 조리용 로봇 시장은 향후 연평균 15.4%씩 빠르게 성장해 2035년 말에는 약 116억 달러(약 17조 4584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7월에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포함됐다. 후보자는 차영훈 법무법인 카이 대표변호사다. 1978년생인 차 후보자는 삼성전자 법무실 사내변호사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재단법인 백산연구소 이사로도 재직 중이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