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에 자리한 오늘의 촌집은 약 991㎡(300평)가 넘는 넓은 대지에 본채와 별채가 자리해있는 한옥이다. 보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고풍스러운 이 한옥엔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바로 본채와 별채의 나이(?) 차이가 약 140년이라는 것이다.
본채는 원래 충남 서산시에 있던 150년 된 고택을 이축한 것이고 별채는 이축한 본채와 어우러지게 15년 전에 한옥 목수가 지었기에 이런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가 나게 됐단다.
이곳은 이단(44), 천소영(42) 부부의 가족 별장으로 시아버지께서 가족들을 위해 지은 공간이란다. 그래서 휴가나 기념일이 되면 남편 가족들이 모두 모여 이곳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단다.
그러나 가족 별장을 방문하는 게 일 년에 며칠 되지 않자 한옥 관리가 힘들어졌고 이에 주인장 부부가 1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숙소로 활용하고 있다. 덕분에 가족들에게 휴식 공간도 제공해주고 또 용돈도 벌어다 주고 있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
"그분이 오신다" 남궁민 등판 소식에 금토드라마 시장 술렁
온라인 기사 ( 2024.10.31 15:19 )
-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은 지났다’ 대중은 왜 에드워드 리 셰프에게 매료됐나
온라인 기사 ( 2024.10.18 18:03 )
-
‘영상 퀄리티 엄청나다’…‘흑백요리사' 스타 ‘급식대가’, 유튜브 데뷔 화제
온라인 기사 ( 2024.09.26 2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