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과 국정원 지부는 지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사천 KB인재니움에서 경남지역 최초로 지역 대학생 및 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1회 경남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국립대, 창원대, 창신대 등 도내 7개 대학에서 34명과 한국남동발전, 경남도청, 국토안전관리원 등 5개 공공기관 담당자 29명 총 63명이 참가하여 1박 2일간 치열하게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학생부분은 창원대학교 정성호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공공부분은 남동발전 김현우 과장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학생부분 대상을 차지한 정성호 군은 “학교수업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웠던 내용을 실제로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대회 참석 기회가 흔치않은데, 더욱 긴장감이 있어 즐거웠다”며 “이러한 대회에 자주 참가해서 국가를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역 내 대학과 공공기관의 인재양성 및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회사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및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협력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강화 앞장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루어가기 위해 협력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24일 경남 사천 KB인재니움에서 17개 협력중소기업에서 임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중소기업 품질경쟁력 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남동발전 협력 중소기업들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환경 속에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회사의 품질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과정으로 온세현 한국품질경영학회 산학부회장(경영학박사)이 중소기업 품질 업무 실무자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에너지산업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협력중소기업이 그린·디지털로의 사업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추진 중인 ‘KOEN-중진공 구조혁신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6월 협력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를 위해 노무관리 교육을 시행한 바 있고,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Clean(클린) 3D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표준협회 협업을 통해 ‘협력회사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 지속 가능한 공급망 확보와 건전한 발전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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