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강도, 절도, 폭력 등 기타 범죄 및 전체 범죄수 감소한 것과 대비돼
9월 28일 이상민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마약 범죄자는 2018년 596명, 2019년 1072명, 2020년 1428명, 2021년 1606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살인, 강도, 절도, 폭력 등 대부분의 범죄가 감소세인 가운데 마약범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4년간 외국인 전체 범죄자 중 외국인 마약 범죄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8년 1.71%였으나, 2021년에는 4.95%로 3.24%P 증가한 바 있다.
이상민 의원은 “마약 청정국이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마약 소비국으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으로 외국인 마약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마약의 소비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에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
[단독] 김용현 전 국방장관 "민주당이 내란 수준, 대통령은 자식 없어 나라 걱정뿐"
온라인 기사 ( 2024.12.06 09:13 )
-
그날 밤 출동 계엄군도 처벌받나…내란죄 처벌 적용 범위 살펴보니
온라인 기사 ( 2024.12.06 15:32 )
-
[단독] '김건희 풍자' 유튜버 고소대리…대통령실 출신 변호사, 변호사법 위반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