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만족 이유로는 '노력 대비 소득 낮음'이 60.3%로 가장 많았고 △정부 관심 및 지원 부족(18.8) △장래 불안(8.9) △육체적 힘듦(8.1) △농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1.5) 순이었다.
10년 후 한국농업에 대한 미래 전망을 묻는 질문에 비관적으로 보는 응답자가 58.7%로 가장 많았고, 희망적으로 보는 응답자는 15.2%에 그쳤다.
하지만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계속 중요할 것'(59.3%), '앞으로는 중요할 것'(18.8), '앞으로는 덜 중요할 것'(14), '계속 중요하지 않을 것'(7.9)으로 응답해 농업을 바라보는 농민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농민들은 일정요건 충족시 시장격리를 실시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에 대해 76%가 적극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가 적음' '보통'이라는 응답이 각각 2.8, 21.2%에 그쳤다.
농민들은 중요한 농업정책사업으로 △농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체계 혁신(5점 만점 중 4.38) △농촌 주민의 삶의 질 제고(4.36) △농촌지역경제 활성화(4.34) △쌀 수급 안정(4.30) 등을 꼽았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농업정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2.38(5점 만점 기준)로 2021년 2.71, 2020년 2.59보다 낮게 조사됐다.
서 의원은 "농정에 대한 낮은 기대감을 신뢰로 바꾸고 국정과제를 포함해서 현장 농민의 절절한 외침에 정부가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정부 인식의 전향적 변화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