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을 부산항에서도 즐길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LIVE PLAY (주최 하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플레이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를 대형 스크린으로 실황 중계해 현장감을 느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다. 일반 부산시민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부산에 온 BTS팬(아미)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PA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북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을 공연장으로 무상 제공했으며, 관람객들은 부산역에서 보행데크를 이용해 친수공원을 통해 공연장으로 출입할 수 있다.
BPA는 준공을 앞둔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에게 환원하는 북항 재개발사업의 취지를 되새기고 재개발사업을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북항 재개발사업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핵심적인 장소”라며 “범국가적인 과제에 부산항만공사도 적극 협조해 박람회의 성공적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 일자리 지키기 지원사업’ 참여업체 공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협력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장기근속자에게 동반성장몰 포인트를 지급하는 ‘부산항 일자리 지키기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공모한다.
대상은 2022년 부산항만공사와 거래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의 소속 직원이며, 기업 당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인원은 총 33명이며,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동반성장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 30만원씩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근로자는 BPA 홈페이지 또는 상생누리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며, 선착순 마감한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올컨e 사용법 알려드립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이용 운송기사를 대상으로 부산항 항만물류 통합플랫폼(체인포털)의 모바일 앱인 ‘올컨e’ 사용법을 알려주는 현장 교육을 오는 10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신항 북컨에 위치한 내트럭하우스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컨e’는 터미널 생산성 향상, 배차 효율 증대, 터미널 내 차량 대기시간 감소를 목적으로 구축됐으나, 그간 항만관계자들의 올컨e에 대한 이해 및 인식 부족, 앱 사용의 어려움 등이 올컨e 활성화의 장애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번 교육은 운송기사들을 대상으로 올컨e의 주요 기능인 항만트럭예약시스템(VBS), 환적운송시스템(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IS) 등 세 가지 기능의 사용법과 이용 효과를 소개하여 올컨e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다.
BPA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스템 소개 동영상 제작, 홍보 자료 배포, 매뉴얼 동영상 제작 등 올컨e의 주요 이용자인 운송기사들이 쉽고 편하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환경개선사업 전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 인근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상품매대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매대 개선사업은 BPA와 자매결연한 부산 동구의 수정전통시장상인회와 협업해 시범으로 1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정시장 상인회, 특성화첫걸음 시장육성사업단과 함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시범 대상 점포에 시장 골목에 어울리는 콘셉트를 제안해 상품매대를 개선할 계획이다.
BPA는 매대 개선 지원이 이용객에게 편리한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각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에는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전통시장 나들이’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BPA는 지난해 수정전통시장에 마스크 1,000개와 화재예방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에 전통시장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美 버지니아 주립대 다든 경영대학원 대상 부산항 강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6일 BPA를 방문한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교 다든 경영대학원(Darden School of Business) 교수 및 학생들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서 BPA는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 운영 및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한 해외 물류사업 추진 현황을 상세히 소개하는 한편, 항만안내선에 승선한 북항시설 시찰도 지원했다.
이날 방문한 학생들은 미주향 선박의 라스트 포트(Last Port)인 부산항의 우수한 환적 경쟁력과 국내 중소중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해외사업 다각화 노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 동부에 위치한 버지니아 주립대학교는 대형 연구중심 대학으로 다든 경영대학원은 미국 내 11위의 높은 평판을 자랑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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