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5일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평화통일 박람회’에서 인사말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가 평화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교육청도 부산의 학생들이 올바른 통일 의식과 평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통일 미래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자체평가 연수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0월 18일, 25일, 27일 3일간 학교자체평가 업무담당자 및 외부(학부모)위원을 대상으로 학교자체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18일은 각급학교 학교자체평가 외부(학부모)위원 2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가 진행된다. 이 연수에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자체평가’ 특강을 통해 외부(학부모)위원이 학교 교육활동에 건강하게 참여하는 방안을 안내한다. 이어서 ‘학교자체평가 운영의 실제’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사례를 안내할 예정이다.
25일과 27일에는 각급학교 학교자체평가 업무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자체평가 워크숍 디자인 연수’가 시교육청 별관 다용도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연수는 부산학교자체평가 연구회 교사들이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25일에는 초등·특수학교 담당자를, 27일에는 중·고등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워크숍을 직접 디자인해보는 실행 연수로 진행한다.
#하윤수 교육감, 부산학력평가연구지원단 평가 역량강화 연수 격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5일 오전 9시 동명대학교에서 열린 ‘2022학년도 부산학력평가연구지원단 평가 역량강화 직무연수’에서 인사말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는 선생님들의 평가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내실 있는 수업을 이끌어내고,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교육청도 부산의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자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자 뼈마디 튼튼 건강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기관)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의 근력 강화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10월 18일부터 10차례에 걸쳐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근로자 뼈마디 튼튼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으로 무리한 힘의 사용, 반복적인 동작, 작업 자세 등의 요인으로 근육, 신경 등에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뼈마디와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에서 현업업무종사자 79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탄성밴드, 마사지공 등을 이용한 적절한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고 관절의 가동범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이들은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검사(인바디측정)와 어깨 유연성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도 받게 된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건강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하는 ‘이동의료서비스’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성질환건강상담 ‘허준이 간다’ △부산시교육청 안전보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초 직업계고 홍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전국 최초로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 홍보 메타버스 플랫폼 ‘꿈잡고(JOB GO)’를 개발·오픈했다. 부산교육청은 누구나 간편하게 직업계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관내 직업계고 37교의 다양한 정보와 특색있는 홍보자료, 부산의 직업교육 정책 등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게 해준다.
플랫폼은 △인트로맵 △지하철 컨셉맵 △월드맵 △학교별 내부 맵 △교육청맵 등 5개 맵으로 구성했다. ‘인트로맵’에는 직업계고 개요와 홍보자료가 수록돼 있고, ‘지하철 컨셉맵’에는 계열별, 적성별로 직업계고를 구분해 안내한다.
‘월드맵’에서는 부산 지도 위에 직업계고 37교와 교육청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학교별 내부 맵’에는 실습실 VR, 홍보영상, 학과소개, 신입생 모집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았고, ‘교육청맵’에는 직업교육 정책에 대한 자료가 탑재돼 있다.
부산교육청은 향후 이 플랫폼을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시 학생들과의 실시간 소통의 장 등으로 사용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생동감 톡톡’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2월 20일까지 부산지역 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8개 팀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생동감 톡톡’ 학생사회참여 토론의 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생동감 톡톡’은 ‘생각하고, 행동하며, 공감하는’의 줄임말로서 참가자들이 부산의 다양한 현안들을 찾고 해결을 위한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각의 장’, ‘행동의 장’, ‘공감의 장’ 등 3단계 활동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만드는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주제로 교통, 보건, 인구,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10월 15일 열린 ‘생각의 장’에서는 ‘조선통신사 뱃길 체험’과 연계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본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조선통신사 여정을 따라가는 승선 체험 활동을 하고, 부산연구원 이동현 선임연구위원의 ‘조선통신사 뱃길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주제 강연을 들었다.
22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행동의 장’에서는 영도문화도시센터 구태희 강사가 나와 ‘학생사회참여, 어떻게 할까’ 주제로 강연을 한다. 구 강사와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계획 수립, 수행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참가자들은 영역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젝트 계획서를 작성한다. 이후 두 달여 간 프로젝트 활동을 펼친다. 12월 20일에는 ‘공감의 장’을 통해 그동안 활동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활동을 돕기 위해 부산연구원, 부산광역시 공공의료지원단,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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