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1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이 대표는 6일 SNS를 통해 “최근 흥국생명의 ‘콜옵션 포기’로 자금시장이 더욱 얼어붙으며 기업들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흥국생명의 ‘콜옵션 포기’는 기업 입장에서 합리적 선택이나 5년 지나면 돈을 갚을 것이라는 신뢰가 깨졌다는 점에서 채권 시장 전반에 불똥이 뛸 소지가 다분하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정부 당국의 종합적인 대책을 촉구한다”며 “연쇄 부도 상황을 전제하고, 어디가 어떻게 무너질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반복적인 위기의 징조와 신호에도 ‘별 일 없을 것’이라던 정부의 안이한 대처와 늦장대응이 과거 IMF 국난을 야기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거듭 말씀드리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