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이성주 주무관, ‘QGIS기반 GCP선점 방법’으로 대상 쾌거
[일요신문]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45회 전국 지적세미나'에서 대구 남구 지정보과 이성주 주무관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 지적세미나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 2022년 스마트국토엑스포의 공식 컨퍼런스로 열렸다.
지적측량, 지적·공간정보 대국민서비스 제도 개선, 우수정책 과제발굴을 위해 정부·한국국토정보공사·관련 학계와 함께하는 연례 학술행사이다.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한국국토정보공사 12개 지역본부 직원을 대상해, 연구과제를 공모, 사전심사로 우수과제 8편이 선정됐다.
대구 남구청 이성주 주무관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자료정비 활용을 위한 QGIS기반 GCP선점 방법에 관한 연구'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오픈소스(Open source)인 QGIS로 예산지출 없이 누구나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과거 항공사진과 지상기준점(GCP)을 활용해 정사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부동산종합공부 자료정비사업의 활용성과 작업절차·작업결과에 대한 검증까지 자세히 기술했다. 특히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구와 세미나 등 연찬을 통해 지적공무원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해 시민에게 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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