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에는 행복을 주는 음식을 만날 수 있는 식당이 있다. 토실토실한 닭고기와 끓일수록 진한 국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로 '닭 한 마리' 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닭 한 마리 요리와 가장 맛 궁합이 좋다는 9호 닭을 사용하며 날개, 목, 엉덩이 부분 등을 직접 손질해 사용한다.
깨끗하게 손질된 닭은 잡내 제거를 위해 채소를 넣고 1차로 삶아낸다. 식혀서 살을 쫀득하게 만든 후 주문이 들어오면 손님들이 먹기 편하게 잘라서 나간다고.
주인장은 "신랑이 실직하고 공황장애로 약을 먹는 상황에 아이들과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시작하게 됐다. 다시 오고 싶은 가게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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