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온라인으로 지역의 주요 정책과 역사, 문화, 축제, 명소 등을 알릴 '제8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자격은 18세 이상, 1개 이상의 개인 SNS를 운영 중인 자로 매월 1회 이상 SNS 원고 또는 영상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이며, 25명을 선발한다.
기존 SNS 서포터즈로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 영상 촬영·편집이 가능한 사람, 드론 소지자로서 촬영이 가능한 사람 등은 가점이 있다. 활동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으로 매월 활동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도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등 무료입장 지원을 받으며 우수 활동자 2명에게는 연말에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지원은 시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12월 초 개별 통보한다.
#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경남권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한 ‘2022년 전국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에서 경남권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영관리와 운영활성화 및 시설관리가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해 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3개 부문(경영관리, 운영활성화, 시설관리), 10개 평가지표에 대한 3단계 심사 절차를 거쳐 최우수시설 5개소와 평가 우수시설 5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은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경남권), 인천 서구국민체육센터(수도권),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충청·제주권), 전주 한바탕국민체육센터(전라권), 대구 남구국민체육센터(강원·경북권) 등이다.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시설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함께 우수 공공체육시설 동판을 수여한다.
한편,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2015년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원, 사천시 시비 35억원 등 총 85억의 사업비로 2019년 8월 개관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 평화 토크 콘서트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회장 최갑현)는 10일 삼천포 중앙여자중학교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꿈꾸는 평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평화 토크 콘서트는 북한 및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바람직한 통일국가 형성을 위한 태도를 기르며 통일 윤리의식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김보관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의 특강에 이어 ‘나에게 통일이란? 통일되면...하고 싶다’는 주제의 ‘한줄통일생각 읽기’, 스토리 퀴즈, 끼 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다.
최갑협 협의회장은 “학생들과 통일에 관한 의미 있고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돼 매우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통일국가의 상상력을 키울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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