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여명이 시민이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을 염원했다. 가족·연인·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걷기대회는 삼천포대교공원을 출발해 노을전망교, 실안 선창마을, 소풍모텔 뒤 공용주차장을 거쳐 다시 삼천포대교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각 티슈와 컵라면, 섬유유연제, 키친타월, 화장지 등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특히 TV, 무선 청소기, 압력밥솥,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도 열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우주항공청의 조기 설립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사천 설립이 확정된 우주항공청은 이제 시간적인 문제일 뿐이다”고 말했다.
#시설관리공단,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첫 인증
이는 공단이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시설 운영 중단 없이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의미다. 공단은 중대재해 산업안전문제가 대두된 시점인 지난해부터 부서별 실정에 맞는 기능연속성 계획을 수립하고, 업무영향 분석, 리스크 평가, 모의훈련, 경영진 검토 등 활동관리를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한 성과를 거뒀다.
박태정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지난 7월에 획득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에 이어 재난·재해발생 시 핵심업무의 연속성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공단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 건강 걷기대회’ 성료
사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며 지난 17일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여명이 참가해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대회는 용현면 거북선마을 해안공원에서 출발해 사천만마당을 거쳐 금문해안교 인근 소공원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총 1.5km 구간으로 진행됐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무지갯빛 해안도로의 자연경관에 감탄을 자아내며, ‘우주항공청 사천 조기 설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천시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기념품 제공과 함께 TV, 공기청정기, 건강검진권, 무선청소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사천 조기 설립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며 더욱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우주항공 선도 도시 사천으로 하루빨리 우뚝 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장애인탁구대회’ 열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 장애인탁구 선수, 동호인 등 22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박동식 시장, 하영제 국회의원, 시의회 윤형근 의장, 김현철 도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에서 장애인탁구가 더욱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실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회는 휠체어, 스탠딩, 지적장애 부문으로 나눠 개인경기와 복식경기로 진행됐다.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11점 3세트,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11점 5세트 3선승제로 우승자를 가렸다.
휠체어 부문은 남자 TT1-TT2, 남자 TT3-TT5, 여자 TT1-TT5 등이고, 스탠딩 부문은 남자 TT6-TT7, 남자 TT8-TT10 등이다. 그리고, 지적장애 부문은 남자 TT11, 여자 TT11 등이다. TT는 Table Teniss의 약자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지역의 장애인탁구 선수 및 동호인이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계기는 물론 장애인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사회통합의 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최된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