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가정 15가구에 연탄 5100장 전달
이번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은 관내 취약가구에 사랑의 연탄 5100장을 전달하는 행사로 이민근 안산시장과 유재수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봉사단원 및 안산동 유관단체회원 등 20여명은 이날 안산동의 취약계층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안산에너지자눔봉사단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정 14가구에 총 4400여장의 연탄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 안산협의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안산지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등 10개 기관·단체 등 총 50여명이 몸담고 있다.
2016년 3월 창단한 이후 전기, 가스, 난방 등 각각의 전문분야 재능을 활용해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노후시설 수리 및 교체, 기타 생활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장기 단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이 올겨울에 연탄 걱정을 덜고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산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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