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6개 광역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아동보호 내실화등을 평가했다.
시는 아동보호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중심으로 아동보호체계를 개편하고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해 아동 중심의 아동보호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2021년 6월부터 의사, 변호사, 경찰공무원,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내실 있는 아동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사례 회의 15회, 사례결정위원회 11회, 아동복지심의위원회 2회를 개최했다.
아동보호서비스를 제공할 때는 아동이 중심이 되는 보호조치를 하고 있다. 수원시 청소년안전망팀, 드림스타트팀, 지역아동센터, 가정위탁지원센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고, 적절하게 연계한다.
시 관계자는 “보호대상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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