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주관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를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다.
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제도개선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 공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등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최근 이슈를 반영한 교육, 국민 시각에 맞춘 적극적인 정보 공개 등 전 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분야를 사전에 능동적으로 공개하고 정부 정책에 맞추어 디지털방식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서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으로 미래사업 준비하고 경영혁신에 주력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에 맞춰 본부조직을 줄이고 미래혁신사업 수행 전략부서를 신설하는 등 2023년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기보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연구용역과 대·내외 의견수렴을 통해 조직개편을 준비했으며,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에 적극 부응해 ‘본부조직’은 대부서화를 통해 현행 11부 4실 2추진단에서 10부 4실로, ‘영업조직’은 관리체계 광역화를 통해 9개 지역본부를 8개 지역본부로 개편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본부부서를 △전략기획 △경영관리 △기술금융 △혁신성장 등 4개 부문제로 전환해 부문장의 책임경영 유도 및 사업부서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사업 조직으로 운영됐던 탄소중립추진단, 매출채권팩토링추진단을 정규조직에 흡수해 내실화하고, 기보의 미래혁신사업 수행을 위한 전략조직으로 녹색콘텐츠금융실을 신설하기로 했다. 영업조직은 부산지역본부와 경남울산지역본부를 통합함으로써 부·울·경 광역관리체계의 효율성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 △관리체계 개편 △민간공공기관 협력강화 등 세가지 원칙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기보의 미래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집중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복합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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