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시설물 제거,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우수사례 8건 선정
도교육청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구성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왔다. 2022년 우수사례는 총 8건으로 노후 시설물 제거, 미비한 안전 시설물 설치, 노후 시설물 리모델링 등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학교시설 안전관리 조치 가운데 선정했다.
우수사례는 비움·채움·새로움으로 안전 발돋움(화랑초), 후문 신설로 안전한 통학과 통학시간 단축으로 만족도 UP(효원고), 학교시설관리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 제작·배포(양평교육지원청), 안전하고 맘(mom)편한 학생 안전지킴이 5종 세트(구름산초) 등 이다. 특히, 안산 화랑초는 노후 조명시설, 유리온실, 운동장 내 전봇대 제거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학내 위험요인을 세심히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했다.
수원 효원고는 학교 정문 앞 교통혼잡으로 인한 사고위험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학교 후문을 신설했다.
도교육청 이경숙 학교안전기획과장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요소를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조치한 학교 현장과 기관 노고에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이 자율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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