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설 연휴 기간 필요한 생활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설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는 1월 17일부터 1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안전 △ 의료 △교통 △관광 △환경 등 분야별로 생활정보가 담겼다.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한 안전 행동 요령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영락·추모공원 정상 운영 정보 등을 안내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등의 정보를 알린다.
△교통 분야에서는 부산지역 실시간 교통정보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등의 정보를 알린다. 부산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과 우회도로 현황도 알려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관광 분야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여행·관광지 정보 등을 소개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구·군별 설 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과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설 연휴 분위기를 만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설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 의료, 교통정보 등 연휴 기간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년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도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 참여기업을 1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지원사업’은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참여기업의 실습지원비 지급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수요에 기반한 인재 매칭과 지역 학생들의 현장실무 함양을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400명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는 현장실습 운영기간 동안 △월 최대 100만 원의 실습비와 △ 전담 멘토수당 월 10만 원이 지원되며, 참여학생(실습생)에게는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이수 완료 후 △수료지원금 30만 원이 지원된다. 지역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집중형 취업특강(캠프), 우수기업탐방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산학 통합 e-플랫폼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재)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부산시 이윤재 청년산학국장은 “최근 정부에서는 지역이 주도하는 대학혁신 및 인재양성 체계 구축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라며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역산업 수요 기반의 지산학협력 인재양성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글로벌 강소기업을 찾습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혁신성과 수출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관으로 운영해 각각의 선정과정을 거쳐서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중기부의 수출기업 지정제도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통합해 운영됨에 따라 선정된 기업은 별도의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 전용 연구개발(R&D)을 지원받게 되어, 기업의 부담은 완화되고 지원 혜택은 강화됐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하며, 부산시는 올해 14개 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2년 동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증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 등 1억 원 지원 △부산시 시제품 제작 등 지역 자율프로그램 지원(2천만 원 한도) △기술 개발사업(R&D) 전용 트랙 연 5억 원 지원(4년간 최대 20억 원) △수출금융 및 보증지원 우대연계 지원 △금리·환거래조건 등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특, 부산시는 올해 신규로 글로벌 강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사회·투명(ESG) 사전 진단평가 및 진단 결과보고서 발급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일 오후 5시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 부산시 제조혁신과,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지난해 수출바우처를 지원받은 기업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1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차별화된 글로벌 역량을 가진 수출 강소기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부산경제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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