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기초자치단체 75개 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총 5개 등급)을 받았다. 수원시의 종합 청렴도는 79.4점(100점 만점)으로 시 기초자치단체 평균(76.6점)보다 2.8점 높았다. 특히 부패방지 업무추진, 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90.7점으로 평균(77.6점)보다 13.1점 높았다.
수원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수원특례시’를 비전으로 하는 ‘2022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했다. 종합대책은 제도화된 ‘청렴’(반부패 인프라 구축), 실천하는 ‘청렴’(불합리한 관행 개선), 함께하는 ‘청렴’(청렴문화 확산), 내재화된 ‘청렴’(청렴의식 함양) 등 4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과제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수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청렴도를 더 높이고,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